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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는 방법(우울할때, 화가날때, 스트레스받을때)
    TIPs 2022. 12. 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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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살아가다보면 직장에서 치이기도 하고,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서 힘들 때가 있습니다. 겉잡을 수 없이 화가나기도 하고, 바닥을 뚫고 끝없이 떨어지며 축쳐지는 기분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감정, 기분은 누구나 느낄 수 있지만, 너무 오랫동안 끌고 가며 잠식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아도 마음대로 되지가 않죠...

     

    저는 감정기복이 심한편입니다. 그래서 부정적인 감정에 잠식되면 1주일 넘게 말수도 적어지고,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주변사람들한테 피해를 줬다는 생각에 또 스트레스를 받는 악순환이 이어지기도 했죠.

     

    그래도 요즘에는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아서 부정적인 감정을 오래 끌고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그 방법들을 공유해보겠습니다.

    다만, 정도가 심한 분들은 상담이나 의학적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상담을 받아보세요.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1. 본인이 느끼는 감정을 인지하기

    유체이탈을 했다는 느낌으로 본인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어 그래~ 나 지금 화가 많이 났구나'

    '나 지금 스트레스 받고 있네. 그래~'

     

    이렇게 감정을 모르겠으면 그냥

     

    '나는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모르겠는데 불편한 상태구나'

     

    그냥 있는 그대로 인지하는겁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렇게 본인의 감정을 쳐다보고 인지하게되면,

    감정이 본인을 통제하는 상황에서 본인이 감정을 통제할 수 있는 상황으로 넘어온 것입니다. 

     

    이렇게 인지를 했으면 다음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왜 화가난거지?'

    '왜 스트레스를 받고있지?' 등등

     

    이렇게 하나 둘 원인을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원인을 찾으면 해결책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해결책이 있다면, 정신차리고 해결을 하면 됩니다.

     

    하지만 해결책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연인과의 이별이 있겠네요. 한쪽만 손을 놓아도 헤어지는게 연인이지만, 다시 만나려면 양쪽이 손을 맞잡아야 하니까 한 쪽의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죠.

     

    해결책이 없을 때는 두번째 방법을 따라해보시면 좋습니다.

     

     


    2. 일기를써보자

    진부한가요?ㅎㅎ

     

    그치만 효과는 있더라구요. 그럼 일기를 쓸 준비를 해볼까요?

     

     

    1.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이면 좋습니다.

    2. 따뜻한 차나 커피를 옆에 놓습니다.

    3. 일기를 쓰기 시작합니다.

     

    일기를 쓸때는 좋은말만 쓰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감정쓰레기통이라 생각하고 머릿속에 있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일기에 쏟아내버리면 됩니다. 나를 화나게 한 사람이나 상황에 대해서 욕을 해도 좋고, 유치하게 저주를 해도 좋습니다. 일기 써서 상받을거 아니잖아요..ㅎㅎ

     

    속좁다는 소리 들을까봐 남들에게 말 못할 본인의 불편한 마음을 그대로 써도 좋습니다.

    일기장 간수 잘 하시구요..

     

    여기까지 했으면 속이 좀 풀리셨을 겁니다.

    하루만에 잘 풀리지 않으면, 매일 아침, 혹은 매일 잠들기 전에 꾸준히 해보세요.


    3. 재밌는거 보기

    마지막 방법입니다. 

     

    평소에 유튜브나 넷플릭스나, 티빙이나... 보다보면 재밌는 영상이 많이 있습니다.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고, 육성으로 웃어버릴수밖에 없는 영상들이 있으면, 재생목록을 하나 만들어서 쟁여놓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신서유기를 좋아합니다. 그 중에서도 민호랑 피오가 고요속의 외침을 한 영상은 질리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우울할 때 이걸 찾아봅니다ㅋㅋ

     

    여튼... 우울해졌을때나 화가났을 때 마음을 좀 가라앉히고 나서 재생목록을 쭉 보고있으면 자연스레 기분이 풀려있을겁니다.

     


    이상입니다.

    별거 없는 것 같지만 분명 도움되니까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 속는셈치고 한 번 따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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