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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리뷰 : 아바타 : 물의 길(feat. 스포X)
    영화리뷰 2022. 12. 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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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1편에 이어서 2편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아바타:물의 길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기본 정보

    장르 : SF, 모험, 액션, 가족

    개봉일 : 2022.12.14

    러닝타임 : 192분(3시간 12분)

    연령제한 : 12세 관람가

    감독 : 제임스 카메론(아바타, 아바타 물의 길, 터미네이터, 타이타닉 등)

    쿠키 : 없음(쿠키는 없으나, 엔딩크레딧이 아름답습니다.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감상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러닝타임이 3시간이 넘습니다. 화장실 꼭! 다녀가시길 바랍니다ㅎㅎ


    아바타1을 보고 가야할까?

    네 보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물의 길은 기본적으로 아바타1을 본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앞선 줄거리를 알고있다 가정하고 스토리를 전개해 나갑니다.

     

    저는 아바타1이 개봉했을 때 보지 않았어서, 물의 길을 보러 가기 전에 디즈니+에서 아바타를 보고 갔습니다.

    보고 가지 않았으면 영화의 줄거리와 주인공들의 과거사를 이해하지 못해서 흐름을 따라가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또한,

    2023년에 아바타3

    2025년에 아바타4

    2027년에 아바타5

    이렇게 앞으로 2년마다 시리즈로 개봉될 예정이라고 하니, 이번 기회에 1과 2를 이어서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아바타1의 줄거리요약

    혹시라도 아바타 1을 보지 않고 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줄거리를 요약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바타1의 줄거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펼쳐보시면 되겠습니다.

    더보기

    2150년대, 인류는 판도라 행성을 발견하고, 탐사하는 와중에 지구에서 매우 값비싼 물질을 발견하고 반격적으로 판도라행성 개발에 착수합니다. 그러나, 판도라 행성은 대기에 독성이 있어서 인간이 활동하기에 불편합니다. 그래서 인류는 판도라 행성의 원주민인 '나비족'의 DNA를 복제한 '아바타'를 만들어 활동합니다.

     

    주인공인 제이크 설리는 걷지 못하는 퇴역군인으로, 아바타를 조종할 기회를 얻게 되었고 처음에는 '나비족'에 대한 정보를 얻을 목적으로 임무에 투입되었지만, 잘 걷지 못하는 현실세계와는 달리, 두 발로 자유롭게 걷고 뛸 수 있으며,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행성 판도라에 점차 빠져들게 되고, 결정적으로 임무 도중 '나비족'의 '네이티리'라는 원주민과 사랑에 빠져 자신이 속한 군을 배신합니다.

     

    그리고 '나비족'에서도 제이크 설리가 나비족의 정보를 빼내기 위해 접근했다는 것을 알고 나비족에서도 추방당합니다. 하지만, '나비족'을 진심으로 생각한 제이크 설리는 나비족에게 전설로 내려오는 '토루크 막토'를 길들여 나비족에게 돌아가고, 나비족은 제이크 설리를 그들의 리더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제이크설리와 나비족은 판도라행성을 개척하기 위해 나비족의 보금자리와 나비족의 성스러운 나무를 불태우는 군대와 맞서 싸웁니다. 

     

    많은 희생을 치뤘지만, 나비족은 결국 군의 지휘자 쿼리치 대령을 죽이고 승리를 쟁취합니다.

    이로써, 지구인들은 판도라행성에서 물러가고, 제이크설리는 인간의 몸을 포기하고, 진정한 나비족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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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바타 : 물의 길 줄거리(스포X)

    아바타 물의 길은 제이크설리와 네이티리가 결혼을 하여 아이를 갖고 판도라 행성에서 행복한 생활을 꾸려나가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 행복은 얼마가지 않아 지구로 돌아갔던 판도라 행성 개발팀이 수십년이 지나 지구가 황폐해지자 다시 판도라 행성으로 돌아오며 무너집니다.

     

    죽었던 쿼리치 대령은 정신과 기억을 아바타에 이식하여 더욱 강해져서 돌아오고, 제이크 설리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그와 그의 가족들을 위협합니다.

     

    제이크설리는 자신때문에, 자신들의 보금자리와 그 곳에 살아가는 많은 원주민들이 피해를 보게 될까봐 아름다운 숲속을 떠나기로 하고, 아주 멀리 떨어진 섬들에 살고 있는 물의 부족을 찾아가게 됩니다.

     

    물의 부족의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적응하기위해 애쓰며 살아가는 제이크 설리지만, 여전히 제이크설리를 향한 위협은 남아있고, 제이크 설리는 그 위협에 맞서싸웁니다. 거기다 쿼리치 대령은 제이크 설리를 찾기위해 눈에 불을 켜고 있습니다.

     


    후기

    저는 아바타1을 물의 길을 보기 전에 봤습니다.

     

    12년 전의 CG기술임에도, 판도라 행성을 아름답게 표현한 것에 경이로움을 느끼며 영화를 봤었는데, 물의 길은 CG의 퀄리티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예전에는 밀림을 아름답게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바다와 바닷속을 아름답게 표현을 해냈습니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밀림과, 바다 그리고 밤에 빛나는 바닷속의 생명체들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영화에서 전하는 메시지도 뚜렷해 보였습니다. 차이를 수용하고 인정한 공동체, 하나된 가족의 힘을 영화를 통해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물의 부족은 자신과는 다른 부족인 숲의 부족을 처음에는 경계하며 부딪히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서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는 쿼리치 대령과 지구인의 위협에 겨우 총 한 자루와 활과 화살로 맞서냅니다.

    언뜻 보기에 부족한 전력이지만, 그럼에도 가족을 위해 용기를 내는 모습은 위대했습니다.

    또한 로아크와 유대를 쌓은 툴큰 파야칸, 키리와 유대를 쌓은 바다의 생명체들이 위기의 상황 속에서 그들을 도와주는 모습에서 자연의 위대함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알아 놓으면 좋은 정보!

    •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를 5편까지 제작하기로 확정했습니다. 3편은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이며, 1편에서는 숲, 2편은 바다를 보여준 것처럼 남은 3편도 다양한 자연환경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 물의 부족이 사용하는 수어는 실제 청각장애인들의 수어를 바탕으로 새롭게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 러닝타임이 3시간이 넘으니 화장실을 꼭 다녀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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